처음에 받았을 때는 약간 크다는 느낌이 들었으나,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러운 컬링을 만드는데는 적당합니다.
특히 자동 회전되는 롤브러쉬를 제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약간 젖은 머리 상태에서 말리면서 웨이브를 넣어주니 자연스럽게 되더군요.
나머지는 때에 따라 머리 말리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번 헤어팩을 하는데, 헤어캡을 사용하면 좋다고 해서
헤어캡을 사용했는데 적당히 사용하기 좋습니다. 근데 좀 잘 벗겨지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이슨 에어랩을 사용해봤었는데,
다이슨과 대비해서 가격대비 가성비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매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숱많음
곱슬머리에게 딱인 상품입니다
(Tmi 말많음 주의)
제 머리상태는 속만 곱슬머리
숱많아서 안쪽에 안보이는부분 머리밀어놔도 보통 사람보다 숱많아보임
잦은 탈색과 염색으로 머리끝 사망직전
상한머리 수습해보겠다고 몇년전 커트했다가 현재는 어깨선을 벗어나지 못하는 거지존 기장
빗들고 드라이기로 말리다가 어깨 나갈거같아서
블로우 에어 멀티스타일러 기타등등 검색 하면 연관 검색어로 뜨는것들을 다 보고 몇가지를 구매도 했었는데요
첨엔 빗고데기 같은 형태인걸로 머리 빗으니까 스트레이트가 잘 안되더군요 그리고 어차피 말리고 고대기 하는거니까 시간도 잡아먹고…
완벽한 스트레잇을 원하는것도 아니예요
곱슬머리는 걍 적당히 아 머리가 펴진거 같아. 이 정도만이라도 만족인것을…
제 루틴입니다
시간이 많은 날에 샴푸 전 빗질하고
손상도가 높은 머리끝 위주로 트리트먼트 도포후 5분에서 10분 방치 후 헹구면서 두피관리용 샴푸해줍니다
성격급한저는 각종 타올드라이를 써본결과 애완용타올로 스피드하게 물기를 제거하고
묽은오일형 에센스를 머리카락 소량씩 잡아서 손으로 계속 스며들어라 스며들어라 스며들어라 하면서 흡수시켜줍니다
겉돌지않고 어느정도 흡수되었다 판단되면
드디어 태양 스타일러 등장(묵진한 오일은 흡수가 덜되거나 겉도는 느낌이 있어서 개인취향이 아니더라고요)
매직브로시로 열심히 말려요
우리의머리 무조건 위에서 아래로
허리가 아프니 벽에 등을 기대고 큐티클 방향을 신경 쓰면서 위에서 아래로 빗어 내려주면서 말려줍니다
(이와중에 성격급한 저의 다른 방법은 드라이기 거치대에 드라이기를 설치해놓고 찬바람을 해놓습니다…. …)
마지막으로 부시시해보일때마다 스프레이형 액체로 된 에센스 챡챡 뿌리기
원래 볼륨은 잘 신경 안써서 포킹브로시 뭐야 크기만하고 필요없어 나랑은 상관없어 싶었는데
한번써보니 신세계입니다 제가 정수리는 머리형이 원래 좀 속아있고 그 양옆으로 좀 눌린 형태인데
제가 곰손이라 이것저것 아이템에 집착하는 편인데 이건 뭐 곰손도 이래저리 막 써도 볼륨을 살려주네요 신세계…
담에 트리트먼트 방치할때 스팀 써볼라구
혹시 몰라서 일회용비닐캡 주문해놨어요 ㅎ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저와같은 고민이신분이겠죠?
우리모두 스트레이트한 꽃길만 걸어요
(급마무리)
포크처럼 생긴거 볼륨 잘살려줍니다
돌아가는건 좀 지름이 커서 그런지 큰 C컬 정도만 잘 되고 더 잘은 컬은 안돼요.
바람이 아주 쎄진 않아요
8개월 동안 사용하고난 후
장점 : 젖은 머리 말리면서 스타일링까지 하니 긴머리도 최대 15 분이면 됨
단점:
1.버튼 부분과 롤과 본체 연결 부분이 너무 뜨거워짐. 나같이 뜨거운거 잘 잡는 사람도 너무 뜨거움. 뜨거운거 잘 못잡는 사람은 중간에 롤을 브러시로 바꾸는건 매우 힘들 듯
2. 역시 예상했던 대로 사용후 5개월 지나면서 부터 롤 돌아가는 게 됐다 안 됐다 함.
3. 일주일 전부터는 처음에 전원을 켜면 바람이 거의 안나옴. 본체가 완전 뜨거워지면 그때서야 서서히 바람이 나오기 시작함.
기능은 좋지만 내구성이 너무 안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