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한테서 엄청나게 풍성한
화분을 하나 가지고 왔는데,
분을노나주면 더 잘 자라겠거니…
근데, 시들시들 죽어가요 ㅠㅠ
물도 잎이 쳐지면 주고,
과수가 외려 안좋다고 해서
나무젓가락으로 찔러보고,
부족하다싶으면 주는데..
화분 키우는데는 영 젬병이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하는데도,
당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긔 ㅠㅠ
많은 분들이 영양제 주면,
잘 자란다고 포스팅되어 있길래
저도 시켜봤습니다~
햇빛도 과하면 좋지 않다고해서,
적당히 빛 드오는곳에 두었는데도
계속 시들어가니..에혀..
무튼, 이게 효과가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첨에 가지고올때 잎이 파릇파릇하니
너무 풍성하고 예뻣는데..
참 안타깝네요 ㅠㅠ
화초도 주인맘이 슬프면, 시들어간다는데..
제 맘이 그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막 꼽아주어, 당장 변하고 그런건
못보겠지만, 하루이틀씩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리라 생각하며 꼽아두었어요~^^
하나가 세네요 ㅠㅠ
다른 분들 후기 보고 이건 괜찮겠지 하고 샀는데
제가 후기를 잘못 봤나봐요 ㅋㅋ
비닐은 찢어져 있고
한 개가 캡이 벗겨져서 세더라구요
좀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영양제에 비해 캡 따기가 힘드네요
한 줄이 5개 붙어 있기도 개 붙어 있기도 3개 붙어 있기도 하네요
그래서 하나하나 정리 안해도 되고 편하네요
효과는 좀 두고 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토양에 좋은 영양분과 식물에 좋은 영양분을 두개 다 같이 화분에 꽂아두었어요. 전에 다이소에서 파는 1000짜리 식물영양제 맞고 몇년간 그냥 작게자라던 실내 식물이 갑자기 싹을 띄우고 높이 자라는 걸 보면서, 식물도 사람처럼 영양분이 필요하단걸 체험하게되네요.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용량이면, 집안에 화분에 골고루 쓰고도 오랫동안 쓸거 같아요. 이 영양제 맞고 식물이 크면 이번에는 분갈이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