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이게 스벅 네스프레소중에 블론드에스프레소 다음으로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산미있는걸 싫어해서 블론드는 극혐했는데, 에스프레소 로스트는 그와 다른 의미에서 뭐랄까… 그냥 맛이 없는 것 같은 느낌.
그러나
이거는 한 번에 연속으로 두 개를 뽑아서 투샷으로 먹어봤는데
그제서야 이거 맛이 괜찮다는 걸 알겠더군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그 느낌.
그러나 보라색맛을 이기는 힘들것같네요.
그제 사고 바로 가격이 내려가서 또 재주문..
잘 받았고 늘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재주문 삼주문 주문을 이어가고는 있는데요,
같은 상품이라도 유독 박스가 찌그러져 오는 때가 있어요~
같은 상품이어도 어제 배송과 너무 차이가 남;;
캡슐에 별 이상이 없어 그냥 사용하지만
이유가 궁금한건 사실입니다.
스타벅스 캡슐 커피중 에스프레소 캡슐이 제일 입에 맞아요~
조금더 마일드한 커피를 마시고 싶을때는 하우스 블렌드를 마십니다.
오늘도 가격이 좋으면 버릇처럼 사둘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