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5세 아들에게 마음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을 알려주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
육아에 도움이 되는 것들은 서슴없이 구매하는 편이라
가격에 대해서는 말씀 못드리겠어요!
새로운 물건에 흥미를 보인 아들이 카드를 꺼내보고서는,
긍정적인 표정의 카드들만 마음에 든다고 따로 모았어요~
부정적인 표정의 카드들은 엄마가 가져가라고…. ㅋㅋㅋ
카드의 다양한 표정들을 보면서 따라하기도 하고
우리말로 읽어보기도 하고 엄마가 알려주기도 했어요.
든든한, 느긋한, 뿌듯한, 통쾌한 이런 단어들은 평소에 아들에게 말해주지 않은 것 같았는데,,,,
**가 이럴 때 뿌듯할 것 같아~ 통쾌할 것 같아~
이야기 하니 관심을 가졌어요~
엄마가 모은 카드는 나쁜 표정이라고 이야기 하길래,
나쁜 건 아니고,,,, 우리가 당연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엄마인 저도 감정카드 활용법을 좀 더 자세히 읽어보고 활용해야겠어요~ 늘 필요한 물건은 아닌 것 같지만, 아이들과 대화하고 싶을 때, 알려주고 싶은 감정이 있거나 아이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해보고 싶을 때 한번씩 꺼내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