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부터 어머니께 전화가 왔어요.. 아침에 어항을 청소하고나서부터 물을 뽀글뽀글하게 해주는게 고장이나서 윙~하고 소리만 나고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제가 사드리긴 했는데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되질않아 사진을 보내달랬더니 위에 사진을 보내주셨네요.. 처음엔 산소공급기 고장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사진을보니 여과기가 고장이네요..
처음에 어항을 구매하게된 계기는 혼자 계시는 어머니께서 연세가 드셔서 그런가 쓸쓸해 하시는거 같아 반려견을 생각해봤는데 강아지는 어머니께서 싫다고 하셔서 작은 어항을 하나 사드리고 구피 몇마리 넣어 놨는데 이젠 구피들을 보는 낙으로 사시는거 같아요..
이젠 이웃에게 구피들을 분양도 해주신다 그러더라구요..^^
전화를 끊자마자 쿠팡 폭풍검색하니 3W,5W,10W짜리가 있네요.. 전화걸어 여쭤보니 5W라고 제품에 적혀있다네요..
그래서 5W짜리로 구매한게 이 제품이네요..
● GM AQUA 여과기 5W MY-05 ●
구매금액은 11,440원.. 로켓배송으로 다음날 오후 6시 도착…
설치는 물어보지도 않고 어머니 혼자하셨다니까 쉬운가봐요..
두가지 설치방법이 있는데 낙차방식으로 설치하셨다네요..
근데 그 하루사이를 못참고 구피 5마리가 세상을 하직했데요..
안타깝네요.. 애지중지 키우던 구피들인데 속상하신가봐요..
성능은 기존제품과 비슷하다네요.. 저도 사진을보고 최대한 비슷한걸로 골랐거든요.. 마음에들어 하시니 저도 좋네요..^^
소리도 조용하고 분수량도 좋다고 하시니까 괜찮은 제품인거 같네요..
어항 하나가 뭐그리 대수냐 싶을수도 있지만 외로운 이들에겐
큰 도움이 될수도 있으니 여러분들께도 추천드려요..^^
이상 불효자가 외로운 어머니께 사드린 어항 여과기..
리얼 내돈내산 후기였어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추천에 한표드려요..^^
소리도 적당하고 물세기도 조절할수있고
아주 좋은데
제가 후기를 제대로 못봤는지 중간에 숯이 있는지 몰랐어요
처음에 닦아서 사용했는데
그때는 검정색 뭐가 살짝 나오길래 그냥 제품 가루 인가 싶어서
몰랐는데
이걸 틀어놓고 나갔다가 들어와서 아주 놀랐습니다
바닥에 숯이 장난아니게 떨어져 있더라고요
저희집 비파가 그거먹고
한 이틀정도 똥이 엄청 검정색이고 가루가 나오드라고요
아직까지 건강하게 잘살아있어서 문제는 없는데
가루가 둥둥 떠다녀서 몇일 신경쓰이더라고요
바로 빼서 물로 다 빼고 사용중인데
이럴꺼면 중간에 그 숯통은 의미가 없는데 싶기도 하고
숯때문에 별 빼요 그거 말고는 괜찮아요
자세히 살펴보지 못한 제 탓이지요
조용하긴 한데 기존 쓰던 축면 여과기들보다 크기가 더 크고
물 나오는 구멍도 더 큰데 물살은 더 세요
울 금붕어한테 미안하네요
이번에도 정신을 못차릴 정도라…ㅎ
** 오옷 다른 분들 리뷰를 보고 좀 토출구 위치를 조정했더니
훨 나아졌어요! 역시 집단 지성의 힘…!
이제 제대로 여과능력을 봐야겠네요
측면 여과기 후기입니다
어항에 낀 녹조를 청소하느라 여과기를 잠깐 껐는데
다시 키니 작동이 안 되서 9시 되기 5분전에 주문했네요
9시가 넘지 않아서 다행히 새벽 배송으로 받았고
이렇게 빠르게 받으니 좋네요
한자짜리 큐브 어항인데 그냥 딱 적당한거 같네요
소음도 없고 조용합니다
전에 사용한건 걸이식 여과기인데 좀 불편했는데
측면 여과기가 편하긴 합니다.
걸이식은 물을 부어줘야 작동을 하는데 측면은
그냥 놔두면 작동을 하니 편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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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여과기는 물리적 여과기의 한 종류이고
한자짜리 어항은 그냥 적당한거 같네요. 구피가 많아서
10와트로 하려다가 그건 넘 커서 5와트로 했는데
여과성능은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일단 새벽에 빠르게 받아서 편리하고 사용하는데도
무리가 없습니다. 조용한 여과기라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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