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거 사신다면 뜯어말리고 싶네요. 3개월 전에 샀는데 뽑기운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검수도 안했는지 안장에 앉으면 전기모터가 안돌아가더라고요.
뒷바퀴 들고 악셀돌리면 바퀴는 쌩쌩 돌아가는데 그 상태에서 앉으면 작동이 안됩니다. 그래서 교환 신청했는데 사실 이때 그냥 반품했어야 됬었는데 지금 너무 후회되네요.
교환 받은 상품 잘 돌아가서 양품인가보다 하고 3개월정도 탔나. 뒷바퀴 브레이크 부분 용접이 아작났더라고요.
더군다나 주행중이어서 그 아작난 브레이크가 바퀴에 꼬이면서 자빠져서 손목이랑 무릎 다쳤네요. 자칫하면 대형사고 날뻔했어요. 천만다행이네요. 가까운 자전거점 갔는데 용접이 필요하다고 용접 가능한곳으로 가라고 하시는데 자전거 아저씨가 하시는 말이 자전거점 운영하면서 이 용접부분 부숴진건 처음본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거 굉장히 위험했던 거라고. 출퇴근용 하루 30분씩 3개월 탄게 전부고 타다가 자빠져서 자전거가 어디에 충돌했다거나 그런적도 한번 없고 험하게 타지도 않았습니다.
모든 내용은 거짓하나 없이 팩트고 별점 한개도 아까울정도입니다.
새상품치고 흠집이 많음
잔기스정도가 아니라 찍히고 까인것
접이식이라 접혀와서 그런가하고 넘기긴 하지만
새상품 받은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음
기본구성품이 별거없고 바꿔야하는 부분도 있어서
가성비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제품을 사던 튜닝을 똑같이 한다면
출퇴근용으로 가성비는 좋음
필수로 안장은 바꾸세요
궁딩이가 부서지겠어요
가끔 나들이나 라이딩이 하고싶다면
조금 더 보태서 좋은거 사세요
배송은 당연히 빨랐구요. 굉장히 꼼꼼히 포장되어 왔어요. 딱히 조립할건 없고 그냥 펴주기만 하면 되요. 상품설명보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있어요. 파스케이블도 따로 줘서 대리점가서 파스까지 되게 설치할 수 있다고 들었구요. 전기자전거라 조금 무겁고, 페달 구를 때 왼발이 그 자전거 세워 놓을 때 펴는거에 가끔 걸리는게 살짝 불편해요. 제가 80키로 정도인데 기대보다 살짝 느려서 속도를 올릴수 있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봐야겠네요. 오늘 처음 운행이라 더 봐야겠지만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