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여자애기입니다
가정보육 중 , 놀아줄거리 고민하다가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잘 갖고 놀긴 하지만 집중력이 아직 짧아서
살짝 이른거 같긴해요 ㅎㅎ
그래도 관심 가지면서 알려주면 곧 잘 따라합니다 ~
안에 내용들도 생각보다 풍부하고
얇은 편도 아니에용
이런 가격에 이정도 상태면 너무 좋은 제품인거 같아요
구입가격 : 8,910원
주문일자 : 7/31 오후
배송일자 : 8/1 새벽
사용연령 : 6세
코로나가 다시 심각해지는 상황에 방학동안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하는 6살 아이를 위해 구입했어요. 집에서 워낙 심심해하는데 외동이라 늘 혼자 놀아야해서 뭔가 흥미있는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아 요걸로 구입해봤어요.
사실 가격은.. 좀 비싼감이 있는 것 같아요. 원래 가격은 9,900원인데 스탬프가 들어있어서인지 8,910원에 구입했지만 구입가격은 비싼감이 있는 것 같구요. 받자마자 아이가 흥미를 보여서 1시간째 스탬프 찍으며 꾸미고 있는데 처음엔 한 색깔로만 이손가락 저손가락에 찍더니 두가지색을 섞어 찍기도 하고 나름대로 창의성을 발휘하더라구요.
사용연령이 3세이상이라고 되어있어서 6살인 아이에겐 흥미를 못 느끼면 어쩌나했는데 손가락을 활용해서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다보니 재미있어하고 질려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책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마감처리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쓰기에도 손가락이 다치거나 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단점을 꼽자면.. 손가락 한 번 스탬프 찍고 나서 한 번 찍고 나서 바로 물티슈에 닦아야하다보니 한 장의 작품 완성 하는데 물티슈만 4~5장 쓰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집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보내기로 활동하기에는 창의성 키우는데도 도움 될 것 같고 소근육 이용한 활동이라 흥미 있어하는 것 같아 구입은 잘 한 것 같아요.
40분은 이거 가지고 잘 논거같아요
아직은 한번찍고 손닦고
다시찍고가 잘안되지만
그래서 스탬프가 지저분해졌지만
일회용이 되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잘 놀았음 됬다 아가야…ㅋㅋ
이렇게 손으로 찍고 누르고 하는거 좋아했는데
딱 이런 상품이 있었네요
그림그려있는 뒷면은 무지라서
엄마가 그림그려서 또 놀아도 되겠더라구요
아이가 좀 이성이 있을때
다시 구매해봐야겠어요ㅋㅋ
먼저 제품을 받고 보니 투명 뚜껑이 깨져서 왔네요
제품엔 문제가 없어보여 반품 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사용 중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데 25개월 아들에겐 너무 이른 것 같아요
손도장 찍고 입에 넣으려 하고 얼굴에 닦으려고 해서 당분간 넣어뒀다가 2개월 정도 후에 꺼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