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집 이사 왔는데 옛날 나무문이에요..
방문마다 바닥이 많이 까져서 사포로 부드럽게 만들고 칠했더니
금방 마르고 냄새도 금방 날라갔어요
까슬거리는게 차분해지고 은은한광택이라
두껍게 발랐는데도 발랐는지 안발랐는지 모를정도로 자연스러워요
그래서 화장실 문도 발라봤는데 은은하니 좋네요~~
근데 금방 말라서인지 처음 발랐던곳을 한번 더 쓸었더니 붓자국이 조금 났어요.. 한번 지나간 자리는 그냥 두는걸로ㅎ
생각보다 물 같아서 흘러내리는것땜에 문은 좀 힘들었는데 얇게 바르면 괜찮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