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서 3시간만에 물통을 비운다는 말에 한껏 기대하며 제품을 받았습니다
제품 제조일이 2021.1월로 찍혀서 기분이 좋았어요
설명서에는 2020.10월로 나왔거든요
제일 습한 둘째 방에서 제습기를 돌리고
세시간이 지난후 물통을 확인했는데 두둥~
딱 두방울 모였더라구요 잉~~뭐지?
생각보다 안 습한가 생각하구 저녁에 빨래를 널고
밤새 연속제습으로 돌렸는데 바람이 따뜻하지도 않고
선풍기 돌리는 기분이었어요
그래도 빨래는 마르겠지 기대하며 다음날 빨래를 만져보니 마르긴 했는데 어째 선풍기 틀어도 이정도는 마를것 처럼 말랐더라구요
결국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확실한 자가진단 방법을 알려줬어요. 목욕탕에서 목욕후 연속제습으로 틀어놓구
그래도 안되면 기사가 방문한다고 하더라구요
담날 여전히 물은 안모였고 그 다음날 기사분이 방문해서
흔치않은 불량이라며 교환신청을 넣어 주시구 다다음날
2021.4월 제품으로 받았습니다
다행히 물통은 다섯시간만에 반정도 채워졌구요
혹시 구입후 여름에 쓰려고 그냥 두지 마시구
꼭 자가진단 해서 확실히 작동이 되는지 확인 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길게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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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사용 후기
제습기와 건조기를 고민하시는분 제습기 무조건 사세요
매일아침 뽀송한 빨래를 개는 맛 엄청좋아요
참고로 저희집이 북향이라 수건 마르는데이틀걸렸어요
거실 구석에 건조대 항상 있었는데 치웠어요^^
삶의 질이 엄청올라갑니다 두꺼운 기모 후드티의 모자는 덜 마르지만 그것빼고는 다 마릅니다
습했던 둘째방 습한 냄새도 싹 사라졌어요
글구 제 팁인데요 전 저녁9시 쯤빨아서 일차로 습기를 뺀다음12시쯤 한번물통을 비우고다시돌려요 그럼더잘 마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