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필립스 242m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포스틱봉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인싸눈은 커녕 같은 아싸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뭐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필립스 242m 오너"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예전에 32인치 FHD VA패널 삼성모니터 샀는데 게임하기 불편하고 화질도 좀 그래서 24인치 FHD IPS패널 듀얼용 모니터 알아보다가 가성비 좋은 필립스 242M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32인치 보다가 24인치 보면 엄청 작을줄 알았는데 듀얼로 사용해서 그런지 전혀 작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대신 듀얼로 사용하시려면 모니터암은 필수인 것 같네요.
마감이 엄청 깨끗하고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가성비 따지면 충분히 좋은 제품임 것 같습니다.